Written and Pictured by. 오늘더맑음 (네이버 블로그 shinyday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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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고객님이 작성하신 생생한 후기입니다:)
원본 글 보기🌊
속초하면 물회부터 생각나는데 청초수물회와 봉포머구리집을 두고 갈등을 했다. 사실 봉포머구리집은 가본 적이 있어서 청초수물회로 결정하고 속초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달려갔다.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물회는 당연히 둘 다 맛있지만 청초호가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청초수물회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0시50분 *20시 라스트오더
아침을 꼭 먹는 나는 물회를 먹으려고 공복을 유지한 채 속초로 달려왔다. 터미널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고 택시를 타고 6분 만에 도착~
내가 도착한 날은 해삼 대신 전복이 제공된다고... 해삼도 맛있는데 힝~
청초수물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물회 전문점이라고 한다.
입구에 휠체어가 있었다. 미처 준비가 안되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것 같다.
음식은 로봇이 보내준다.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직원이 음식을 놓아주고 가셨는데 앞치마 하는 걸 깜빡 잊고 진짜 처음 뜨자마자 후드득 옷에 튀었다.
꼭 앞치마 하셔야 한다. 얌전히 먹어도 사방으로 튄다.
난 해전물회 27,000원을 주문했다. 비주얼이 아주 영롱하다. 해삼 대신 전복이 듬뿍 올려져 있다.
물회만도 배부를 거 같은데 국수, 밥, 그리고 아기자기한 반찬들... 인절미도 있다. 인절미까지 주는 건 정말 나쁘다. 떡이 그렇게 혈당을 올린다는데 맛있어서 안 먹을 수가 없잖아 ㅠㅠ 당연히 먹었다.
여기 웨이팅이 많은 집인줄은 알았지만 오픈시간인 10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심지어 사람이 많다. ㅎㅎ
그래도 창가 자리가 하나 있었는데 혼밥인 나에게도 기회를 주신다. 너무 감사했다.
창밖을 보면서 정말 여기로 달려오길 잘 했다는 생각...
청초호 왜 이리 이쁜 건가?
계단 벽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하다.
양궁 선수들의 사인은 요렇게나 특별하다. 사장님이 미리 준비하신 걸까? 아님 양궁 선수들은 이런 걸 들고... 다니지는 않겠지? 나 생각 참 많은 MBTI N이다.
마리스텔라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21시 라스트오더
카페 결정도 고민이 참 많았다. 주변에 예쁜 곳이 넘 많은 듯 했는데... 일단 커피를 너무 오랜 시간 참아서 청초수물회 바로 옆에 있는 마리스텔라로 결정~
1층은 브루펍이다. 수제맥주도 마시고 싶지만... 아침부터는 곤란하니...
네이버 리뷰를 쓰면 에그타르트를 준다고 한다. 너무 배불러서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왜 안했지 싶다. 카페도 넘 맘에 들었는데...
카페는 2층과 3층이다. 2층에서 먼저 주문을 한다.
이 아이가 리뷰 쓰면 주는 에그타르트였구나. 다시금 후회가 된다.
커피를 들고 3층으로 올라왔다. 여기 정말 미친 뷰이다. 한쪽으로는 울산바위가 보이고 탁 트이게 청초호 뷰를 볼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요기 가시라~
울산바위 진짜 잘 보인다. 내가 속초에 올 때 꼭 시외버스를 타는 이유가 있는데 속초 들어오기 전 옆으로 울산바위가 아주아주 커다랗게 보이는데 정말 심쿵이다. 이번에 급하게 영상을 찍었는데 나중에 공개 ㅎㅎ
엑스포타워도 아주 잘 보인다.
아주 넓은데 나 혼자 앉아서 바깥도 보고 놀러 온 걸 알리 없는... 날 들볶는 여러 사람들 전화도 받고 메일도 받고...
요트 들어오는 것도 가까이 볼 수 있다.
1층에 보니 속초마리나 요트투어가 있었다. 선셋을 보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4시에 끝난다고... 선셋을 볼 수 없는 시간이기도 하고 두 명은 되어야 출발한다고 한다. ㅠㅠ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UH 플랫 더 속초
속초 여행하기 딱 좋았던 오션뷰 호텔
앱에서 예약하면 최저가에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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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물회는 당연히 둘 다 맛있지만 청초호가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청초수물회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0시50분 *20시 라스트오더
아침을 꼭 먹는 나는 물회를 먹으려고 공복을 유지한 채 속초로 달려왔다. 터미널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고 택시를 타고 6분 만에 도착~
내가 도착한 날은 해삼 대신 전복이 제공된다고... 해삼도 맛있는데 힝~
청초수물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물회 전문점이라고 한다.
입구에 휠체어가 있었다. 미처 준비가 안되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것 같다.
음식은 로봇이 보내준다.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직원이 음식을 놓아주고 가셨는데 앞치마 하는 걸 깜빡 잊고 진짜 처음 뜨자마자 후드득 옷에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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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웨이팅이 많은 집인줄은 알았지만 오픈시간인 10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심지어 사람이 많다. ㅎㅎ
그래도 창가 자리가 하나 있었는데 혼밥인 나에게도 기회를 주신다. 너무 감사했다.
창밖을 보면서 정말 여기로 달려오길 잘 했다는 생각...
청초호 왜 이리 이쁜 건가?
계단 벽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하다.
양궁 선수들의 사인은 요렇게나 특별하다. 사장님이 미리 준비하신 걸까? 아님 양궁 선수들은 이런 걸 들고... 다니지는 않겠지? 나 생각 참 많은 MBTI N이다.
마리스텔라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21시 라스트오더
카페 결정도 고민이 참 많았다. 주변에 예쁜 곳이 넘 많은 듯 했는데... 일단 커피를 너무 오랜 시간 참아서 청초수물회 바로 옆에 있는 마리스텔라로 결정~
1층은 브루펍이다. 수제맥주도 마시고 싶지만... 아침부터는 곤란하니...
네이버 리뷰를 쓰면 에그타르트를 준다고 한다. 너무 배불러서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왜 안했지 싶다. 카페도 넘 맘에 들었는데...
카페는 2층과 3층이다. 2층에서 먼저 주문을 한다.
이 아이가 리뷰 쓰면 주는 에그타르트였구나. 다시금 후회가 된다.
커피를 들고 3층으로 올라왔다. 여기 정말 미친 뷰이다. 한쪽으로는 울산바위가 보이고 탁 트이게 청초호 뷰를 볼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요기 가시라~
울산바위 진짜 잘 보인다. 내가 속초에 올 때 꼭 시외버스를 타는 이유가 있는데 속초 들어오기 전 옆으로 울산바위가 아주아주 커다랗게 보이는데 정말 심쿵이다. 이번에 급하게 영상을 찍었는데 나중에 공개 ㅎㅎ
엑스포타워도 아주 잘 보인다.
아주 넓은데 나 혼자 앉아서 바깥도 보고 놀러 온 걸 알리 없는... 날 들볶는 여러 사람들 전화도 받고 메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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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보니 속초마리나 요트투어가 있었다. 선셋을 보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4시에 끝난다고... 선셋을 볼 수 없는 시간이기도 하고 두 명은 되어야 출발한다고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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