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and Pictured by. 오늘더맑음 (네이버 블로그 shinydays22)
Sponsored by 바다마을 모험단🌊
✅ 실제 고객님이 작성하신 생생한 후기입니다:)
원본 글 보기🌊
식당은 별로 고민하지 않고 들어가지만 카페는 엄청 많이 고민을 하는 편이라... 은희네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폭풍 검색으로 주변의 로스터리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카페 가는 중 뷰가 좋아 보이는 투썸플레이스 발견... 투썸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뷰에 끌려서 들어가 봤다.
투썸플레이스 속초갯배점
영업시간 : 9시 ~ 21시
카페 자체는 특별할 것 없는 그냥 투썸이다. 그런데 바로 앞에 아바이마을로 가는 갯배가 보인다. 갯배뷰 카페가 또 있을까 싶다. ㅎㅎ

카페는 3층까지인데 1층, 2층, 3층 창가에서 모두 갯배를 볼 수 있다.

3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꽤 괜찮다. 상해 다녀온 후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미친 듯 일만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한적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좀 가라앉는 느낌이다.

금강대교도 보이고 저 높은 건물 바로 옆이 숙소인 UH FLAT The 속초이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걸어서 7분... 진짜 가까워서 산책하기 딱 좋다.

아래 보이는 배가 아바이 마을로 들어가는 갯배이다. 아저씨가 배를 끄는 모습도 생생하게 보인다.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
대인 500원
속초시민 무료
갯배는 시간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고 몇 명이 모이면 수시로 떠나는 듯했다. 갯배를 타고 싶었는데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가까워져서 포기하고 가려던 순간... 젊은 커플들 네 명이 배에 올라타는 걸 보고 충동적으로 갯배에 올라탔다. 아... 난 몰라 ㅎㅎ

갯배는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으로 실향민들이 아바이마을에 정착하면서 속초 시내로 가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요금은 건너가서 키오스크로 계산하면 되는데 편도 500원이다.




아바이마을이 잘 알려지게 된 것은 2000년에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 때문이다. 여주인공 송혜교의 집이 바로 저 은서네집이다. 가끔 유튜브에서 보면 살짝 엉성한 이 드라마에 전 국민이 눈물을 ㅎㅎ
드라마 주인공들은 아직도 그대로던데... 그 드라마 본 나만 늙고 있구나~


저 동상은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실향민의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관광안내소도 있었는데 구경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나와서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하셨다.

호텔에서 바라보던 그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다. 바닷가도 깨끗하고 예쁘다.


아바이마을은 오징어순대로 아주 유명한데 단천식당과 신다신이 제일 유명한 맛집이다. 전에 가족들과 와서 가본 곳인데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바닷가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갯배 대신 차를 타고 들어와도 된다.

뭔가 마을이 어수선하고 복잡하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인데 방치된 느낌에 상인들이 국적 불명의 동네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다시 배 타러 돌아왔는데 맙소사... 송승헌 동상 같은데 본인이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다리가 짧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ㅠㅠ


키오스크로 다시 돌아갈 표를 구입한다.


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호텔로 돌아간다.
아바이마을이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실향민의 역사가 있는 곳이고 갯배 체험도 독특하니 시간이 있다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은 아바이마을에 가장 인접한 UH FLAT 속초점이었다.
이번에 UH 호텔 전용 앱이 나와서, 앱에서 예약하면 최저가에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오션뷰 최저가 예약 링크는 아래 참고
UH 플랫 더 속초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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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별로 고민하지 않고 들어가지만 카페는 엄청 많이 고민을 하는 편이라... 은희네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폭풍 검색으로 주변의 로스터리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카페 가는 중 뷰가 좋아 보이는 투썸플레이스 발견... 투썸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뷰에 끌려서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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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자체는 특별할 것 없는 그냥 투썸이다. 그런데 바로 앞에 아바이마을로 가는 갯배가 보인다. 갯배뷰 카페가 또 있을까 싶다. ㅎㅎ
카페는 3층까지인데 1층, 2층, 3층 창가에서 모두 갯배를 볼 수 있다.
3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꽤 괜찮다. 상해 다녀온 후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미친 듯 일만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한적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좀 가라앉는 느낌이다.
금강대교도 보이고 저 높은 건물 바로 옆이 숙소인 UH FLAT The 속초이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걸어서 7분... 진짜 가까워서 산책하기 딱 좋다.
아래 보이는 배가 아바이 마을로 들어가는 갯배이다. 아저씨가 배를 끄는 모습도 생생하게 보인다.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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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는 시간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고 몇 명이 모이면 수시로 떠나는 듯했다. 갯배를 타고 싶었는데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가까워져서 포기하고 가려던 순간... 젊은 커플들 네 명이 배에 올라타는 걸 보고 충동적으로 갯배에 올라탔다. 아... 난 몰라 ㅎㅎ
갯배는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으로 실향민들이 아바이마을에 정착하면서 속초 시내로 가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요금은 건너가서 키오스크로 계산하면 되는데 편도 500원이다.
아바이마을이 잘 알려지게 된 것은 2000년에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 때문이다. 여주인공 송혜교의 집이 바로 저 은서네집이다. 가끔 유튜브에서 보면 살짝 엉성한 이 드라마에 전 국민이 눈물을 ㅎㅎ
드라마 주인공들은 아직도 그대로던데... 그 드라마 본 나만 늙고 있구나~
저 동상은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실향민의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관광안내소도 있었는데 구경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나와서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하셨다.
호텔에서 바라보던 그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다. 바닷가도 깨끗하고 예쁘다.
아바이마을은 오징어순대로 아주 유명한데 단천식당과 신다신이 제일 유명한 맛집이다. 전에 가족들과 와서 가본 곳인데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바닷가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갯배 대신 차를 타고 들어와도 된다.
뭔가 마을이 어수선하고 복잡하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인데 방치된 느낌에 상인들이 국적 불명의 동네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다시 배 타러 돌아왔는데 맙소사... 송승헌 동상 같은데 본인이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다리가 짧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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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호텔로 돌아간다.
아바이마을이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실향민의 역사가 있는 곳이고 갯배 체험도 독특하니 시간이 있다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은 아바이마을에 가장 인접한 UH FLAT 속초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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