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and Pictured by. 뚜벅이는 윤슬 (네이버 블로그 ddubuck2travel)
Sponsored by 바다마을 모험단🌊
✅ 실제 고객님이 작성하신 생생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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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칠성조선소
깔끔하고 맑은 맛과 기분
지난 속초 여행 중에도 갔었던 카페 칠성조선소를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속초 카페 칠성조선소는 바다도 보고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어 짧은 1박 2일 속초여행코스에 넣기 좋은 카페입니다. 실제 조선소로 사용됐던 건물을 재탄생시킨 공간 스토리마저 이색적인 곳이라 이색 바다뷰카페를 찾는다면 딱 어울리는 칠성조선소를 소개합니다.
속초에 위치한 '칠성조선소'는 이름에서부터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원래 실제 조선소였던 이 공간은, 속초의 오래된 산업 유산을 간직한 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카페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속초 칠성조선소>
매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L.O 19:30
칠성조선소는 속초의 조용한 시내 외곽에 있습니다. 시내 대로변에서 바닷가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입구인지 헷갈리는 조선소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나마 주차 요원이 서 계셔서 알아차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속초 바다뷰 카페 칠성조선소는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칠성조선소는 다양한 전시회나 문화 이벤트가 열리며, 예술가들이 작업을 전시하거나 음악 공연이 열리는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속초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실제로 7월에도 전체 대관으로 영업하지 않는 날이 있더라고요. 카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문하는 날에 대관 행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속초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칠성조선소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노을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다고 해요. 저는 아직 칠성조선소에서 일몰은 본 적이 없는데 풍경이 궁금해지네요.
칠성조선소는 속초의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조선소로, 오랜 시간 동안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장소였습니다. 폐업 후 오랫동안 방치되었지만, 최근 이곳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과 내부 구조는 조선소의 본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제 카페로 들어가볼까요? 카페 공간은 가장 안쪽 콘크리트 건물 안에 있습니다. 카페 건물마저 조선소답지요?
카페 내부는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과거 조선소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높은 천장, 거대한 철제 구조물, 그리고 곳곳에 남아있는 조선소의 장비들이 이곳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과거의 산업적인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카페 특유의 아늑함과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2층에 많은 좌석이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길게 펼쳐지는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뷰카페다운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예요. 바다는 가로로 넓게 봐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속초 항구를 마주 보고 있는 칠성조선소 카페는 실내에서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항구의 풍경은 카페 내부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하는 순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커피 논커피 모두 다양하게 있으니 여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어요.
인기 메뉴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어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만나보세요. 고소한 맛과 산미있는 맛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닐라빈 카페라떼 : 칠성조선소에서 만든 바닐라빈 시럽을 사용한 카페라떼로, 바닐라 라떼를 곧잘 드셨다면 맛있게 드실 거예요!
✅오미자 티 / 에이드 : 레트로한 컨셉을 갖고 있는 칠성조선소표 오미자 음료로, 시원한 여름 음료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칠성조선소에서 추천한 '매물현미녹차'입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그리고 구수한 녹차입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시기에 마시기 딱 좋은 맛과 시원함이었어요. 저는 커피를 안 마시는 대신 티를 좋아하는데 고소한 맛이 있는 녹차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름에 보리차 마시는 것과 비슷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열 식히기에 최고였습니다.
커피에 공을 들이는 칠성조선소에서는 드립커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여행 다니면서 이런 거 모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건 국내외 안 가리고 카페들이 판매하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주차도 애견동반도 가능한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여유롭고 활기찬 바다뷰 실컷 보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윤슬이 속초여행 중 머문 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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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칠성조선소
깔끔하고 맑은 맛과 기분
지난 속초 여행 중에도 갔었던 카페 칠성조선소를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속초 카페 칠성조선소는 바다도 보고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어 짧은 1박 2일 속초여행코스에 넣기 좋은 카페입니다. 실제 조선소로 사용됐던 건물을 재탄생시킨 공간 스토리마저 이색적인 곳이라 이색 바다뷰카페를 찾는다면 딱 어울리는 칠성조선소를 소개합니다.
속초에 위치한 '칠성조선소'는 이름에서부터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원래 실제 조선소였던 이 공간은, 속초의 오래된 산업 유산을 간직한 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카페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속초 칠성조선소>
매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L.O 19:30
칠성조선소는 속초의 조용한 시내 외곽에 있습니다. 시내 대로변에서 바닷가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입구인지 헷갈리는 조선소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나마 주차 요원이 서 계셔서 알아차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속초 바다뷰 카페 칠성조선소는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칠성조선소는 다양한 전시회나 문화 이벤트가 열리며, 예술가들이 작업을 전시하거나 음악 공연이 열리는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속초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실제로 7월에도 전체 대관으로 영업하지 않는 날이 있더라고요. 카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문하는 날에 대관 행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속초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칠성조선소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노을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다고 해요. 저는 아직 칠성조선소에서 일몰은 본 적이 없는데 풍경이 궁금해지네요.
칠성조선소는 속초의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조선소로, 오랜 시간 동안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장소였습니다. 폐업 후 오랫동안 방치되었지만, 최근 이곳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과 내부 구조는 조선소의 본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제 카페로 들어가볼까요? 카페 공간은 가장 안쪽 콘크리트 건물 안에 있습니다. 카페 건물마저 조선소답지요?
카페 내부는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과거 조선소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높은 천장, 거대한 철제 구조물, 그리고 곳곳에 남아있는 조선소의 장비들이 이곳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과거의 산업적인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카페 특유의 아늑함과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2층에 많은 좌석이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길게 펼쳐지는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뷰카페다운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예요. 바다는 가로로 넓게 봐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속초 항구를 마주 보고 있는 칠성조선소 카페는 실내에서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항구의 풍경은 카페 내부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하는 순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커피 논커피 모두 다양하게 있으니 여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어요.
인기 메뉴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어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만나보세요. 고소한 맛과 산미있는 맛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닐라빈 카페라떼 : 칠성조선소에서 만든 바닐라빈 시럽을 사용한 카페라떼로, 바닐라 라떼를 곧잘 드셨다면 맛있게 드실 거예요!
✅오미자 티 / 에이드 : 레트로한 컨셉을 갖고 있는 칠성조선소표 오미자 음료로, 시원한 여름 음료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칠성조선소에서 추천한 '매물현미녹차'입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그리고 구수한 녹차입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시기에 마시기 딱 좋은 맛과 시원함이었어요. 저는 커피를 안 마시는 대신 티를 좋아하는데 고소한 맛이 있는 녹차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름에 보리차 마시는 것과 비슷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열 식히기에 최고였습니다.
커피에 공을 들이는 칠성조선소에서는 드립커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여행 다니면서 이런 거 모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건 국내외 안 가리고 카페들이 판매하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주차도 애견동반도 가능한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여유롭고 활기찬 바다뷰 실컷 보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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